어제 내린 소나기 이후로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죠~?
출근 길도 날씨가 벌써 선선한 게 가을느낌 물씬~
저는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의 쌀쌀함을 좋아하는데
너무 덥다가 시원해지니까 이것도 괜찮네요~
걷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날에 하기엔 무리가 있던
이사를 하는 집들이 많은 게 바로 가을이기도 해요
지인들만 봐도 포장이사날짜를 일부러 9~10월로 잡던데
역시 포장이사는 날씨를 예측하면서 해야 하나 봐요
며칠 지났다고 확 변하는 날씨 보면 인생은 타이밍!
동생네도 선선해지자 마자 포장이사를 준비하던데
옆에서 좀 도와주려고 보니까 저한텐 생소한 것들이!
사실 포장이사라고 하면 짐만 잘 정리해주면 알아서
짐들을 옮겨주는 게 끝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곳이나 불렀는데
동생은 이용후기나 그런 걸 다 살펴보고 고르더라구요
연락을 해서 그냥 부른 것과 후기를 보고 고르는 것부터가
방법에 차이가 많이 있죠? 신기신기
동생은 다이사에서 포장이사할 곳을 고르던데
핸드폰으로 인터넷 기사 보듯이 하는 거 보고 신기해서
우리집도 다음에 이사할 때 여기서 알아봐야겠다 생각했죠
일단 후보들을 놓고 살필 수 있으니까 이사를 마치고 나서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이사에 혹했던 이유는 솔직히 절약할 수 있다는 거!
마음에 드는 곳과 포장이사를 하는데도 여기를 통하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동생이 엄청 추천을 하던데
이게 중간 과정에서 가져가는 돈이 없으니까 훨씬 싸게
포장이사를 부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완전 살림에 보탬 되는 방법!!
이제는 이사도 디지털 시대에 맞춰서 할 수가 있네요~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시작의 반이라고 하는 걸 몇 분도
안 돼서 알아볼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 세상인지~!
저도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여러분들한테 소개해봤는데
동생네 이사하면 마저 이야기 듣고 저도 써봐야겠어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되는 정보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