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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기획문서

에너지드링크, 고카페인의 유혹

 

 

해외에서 유명한 레드불.

우리나라에서는 비싸기에

레드불 대신 마시는 핫식스.

해외에서 마시는 이유는 ?

더 강한 에너지와 열정.

스포츠 후의 상쾌함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마시는 이유는?

야근.밤샘,공부.

심지어 일반 에너지드링크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붕붕드링크라는

생명을 단축시킬 금단의 시약도 만들어내서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마셔대기 시작했습니다.

 

 

왜 이런 차이를 보이는걸까요?

우리나라는 야근과 밤샘용으로 하라고

핫식스에서 마케팅을 진행했던건 아닐까요 ?

 

 

 

 

 

정답은 NO 입니다.

핫식스는 레드불과 마찬가지로

'에너지업 파워업'

을 모티브로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게임쪽을 후원하고 주타깃을 20대로 잡긴 했지만

그것이 이미지를 야근이나 밤샘용으로

만들어낸 주요원인은 아닙니다.

 

핫식스가, 에너지드링크가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된 원인은

커피음료시장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캔커피하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피곤할때 마시는 음료

 

커피의 포지셔닝은 바로 피로회복 입니다.

물론 박카스나 비타500도 비슷한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지만 커피는 원조격으로

이미 자판기커피부터 커피믹스 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졸음을 쫓아주는 용도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커피는 졸음을 쫓아준다

 카페인은 졸음을 쫓아준다  

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이 핫식스를 에너지드링크가 아닌

고카페인 드링크로써

수많은 사람들의 새벽을 책임지는

음료로 만들어버린 원인이 된것입니다.

 

 

물론 롯데칠성이 핫식스를 만들때

그런 기대효과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하고

출시했겠지만 그래도

고카페인효과 를

톡톡히 본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